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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5·18 때 계엄군 뚫고 혈액 나른 ‘적십자 삶’
적십자사 총재로 일하던 2003년, 설 직전 어려운 이웃을 방문한 고인(오른쪽)의 모습. [사진 대한적십자사]한국 시민사회운동의 대표 인물로 꼽히는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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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·장기밀매 수렁에
분쟁·빈곤·환경재앙이 낳은 참사... 지중해→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‘정글’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. 이곳의 난민 6500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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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산가족 생존자 평균연령 80세 넘겼다
남측 이산가족 생존자 평균연령이 지난해 79.5세에서 올해 80.5세로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. 통일부와 대한적십자사가 운영하는 이산가족정보통합시스템에 따른 조사 결과다.28일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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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아니면 ‘아니오’ 라고 한 벽창우…4·19 때 탱크동원령 거부
강영훈 전 국무총리한국 현대사의 산증인인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10일 서울대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. 95세.1921년 평안북도 창성에서 태어난 강 전 총리는 호(號)가 청농(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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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영훈 전 국무총리 별세
강영훈 전 국무총리한국 현대사의 산 증인인 강영훈 전 국무총리가 10일 노환으로 별세했다. 향년 95세.강 전 총리는 이날 서울대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유족 측이 밝혔다. 장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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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 속으로] 오늘의 논점-이산가족 상봉
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·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.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(窓)입니다.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. 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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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억류하던 미 유학 한국 대학생만 전격 송환
주원문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인 10일을 닷새 앞둔 5일 한국 국적의 미국 뉴욕대학생 주원문(21)씨를 전격 송환했다. 북한은 지난 4월부터 주씨를 억류해 왔다. 북한은 이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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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한국 국적 미국 대학생만 골라 돌려 보낸 '송환 정치'
북한이 노동당 창건 70주년인 10일을 닷새 앞둔 5일 한국 국적의 미국 뉴욕대학생 주원문(21)씨를 전격 송환했다.북한은 지난 4월부터 주씨를 억류해왔다.북한은 이날 오전 적십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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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8·25 합의 뒤 첫 성과 … 당국회담 탄력 기대
코레일과 대한적십자사가 주최한 ‘희망풍차 해피트레인’ 행사에 참가한 이산가족들이 8일 서울역을 출발하고 있다. 이산가족들은 ‘평화열차 DMZ 트레인’을 타고 백마고지역까지 이동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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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단원고 친구들, 재난 교육만 받았어도 … " 17세 몽골 여학생 눈물 글썽이며 발표
13~17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국제적십자사연맹 모의총회에서 아제르바이잔 대표가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. 이번 총회에는 27개국에서 청소년 183명이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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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한국자원봉사포럼 外
◆한국자원봉사포럼(회장 장석준)은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(이사장 염태영)와 공동으로 10일 오후 2시 수원시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‘사회적 경제와 시민사회 자원봉사의 융합’을 주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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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, 이희호 여사 방북 무산 경고
이희호김일성 주석 사망 21주기인 8일 오후 북한이 대남 경고 통지문과 성명을 연거푸 발표했다.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의 방북이 무산될 수 있다는 경고도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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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한, "선원 전원 송환 안 하면 단호한 대응 조치" 위협
남측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 선원 3명과 관련, 북한이 8일 “우리 주민을 전원 송환하지 않고 계속 억류하는 경우 우리는 보다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하게 될 것”이라며 “금후(이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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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aturday] "교육이 미래" 9개 국가에 학교 113개 세워준 '구호천사'
세계적 수퍼모델 페트라 넴코바(36)에겐 생일이 두 개다. 하나는 6월 24일. 그는 1979년 이날 체코의 카르비나에서 태어났다. 또 하나는 12월 26일. 2004년 태국의 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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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 저소득층 2000명에 장학금…나눔 활동에 국경이 따로 없죠
외환은행은 매년 개발도상국 출신의 국내유학생에게 ‘외환글로벌장학금’을 수여하고 있다. 사진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유학생 장학금 수여식. [사진 외환은행]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은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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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 사태, 북한이 핵포기 거부하는 빌미 될 수 있어
마르마조프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는 “크림반도 병합은 국제법 위반이다. 반드시 크림반도를 되찾을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최정동 기자 18일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에서 열린 러시아의 크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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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, 4년째 대북인도적지원 '0'
미국 정부의 인도주의적 대북지원이 4년째 중단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(RFA)이 9일 보도했다. 자유아시아(RFA) 방송은 라파엘 쿡 미국 국무부 국제개발처(USAID) 대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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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은 인사라 여겼다면 총재로 오지 않았을 것
김성주김성주(58)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6일 “보은이라고 생각했으면 (적십자사 총재로) 오지 않았을 것”이라고 말했다. 서울 중구 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후 기자간담회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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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주총재 "시대의 소명으로 수락"
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"보은이라고 생각했으면 (총재로) 오지 않았을 것"이라고 말했다. 적십자사 총재 임명이 박근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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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성주 회장, 대한적십자사 총재 오른다
대한적십자사(한적)는 24일 김성주(58·사진) 성주그룹 회장을 임기 3년의 차기 총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. 박근혜 대통령의 인준을 받아 임명되면 1949년 한적 창립 이래 첫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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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랑방] 대한적십자사 外
◆대한적십자사(총재 유중근)는 26~27일 한국프레스센터와 적십자본사에서 국제적십자위원회, 주한스위스대사관과 함께 ‘국제인도법과 인도주의 활동, 150년’을 주제로 콘퍼런스와 워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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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분석] 한·미훈련 기간 중 이산상봉 … 대남 공식 깬 김정은
5일 이산가족 상봉에 합의한 남북은 이후에도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. 우리 측 수석대표 이덕행 대한적십자사 실행위원(군사분계선 경계석 위 오른쪽)이 판문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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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제이콘텐트리 m& b 外
◆제이콘텐트리 m&b<이사대우 선임>▶3본부장 정영수▶4본부장 박성혜▶전략마케팅실장 김소영<보임>▶1본부 레몬트리편집팀장 안지선▶〃 레몬트리광고마케팅팀장 박주철▶4본부 슈어편집팀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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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태풍 할퀸 필리핀 …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되자
9일 태풍 하이옌이 할퀴고 지나간 필리핀 중부 레이테 섬은 삽시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. 오죽하면 리처드 고든 필리핀 적십자사 총재가 11일 현지 상황에 대해 “절대적인 혼란”이